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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을 생각하면 독도가 먼저 떠오르는데 울릉도에는 모노레일, 독도 전망대, 관음도, 대풍감 등 여러 관광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울릉도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체험은 스노클링과 섬일주 유람선입니다. 맑고 푸른 울릉도 바다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답지만 직접 바다에 들어가 보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섬일주 유람선을 타고 울릉도를 한 바퀴 돌면 울릉도와 한층 가까워집니다. 그럼, 울릉도에서의 스노클링과 섬일주 유람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노쿨링
울릉도 바다는 자연 그대로 맑고 투명하여 스노클링하기 좋습니다. 대표적인 스노클링 장소로는 선녀탕, 학포항, 내수전 몽돌해변 등이 있는데 선녀탕의 경우 수심이 깊어 수영에 자신이 없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내수전 몽돌해변은 돌들이 크고 아쿠아슈즈를 착용해도 미끄러워서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스노클링 명소 중 추천하는 곳은 학포항입니다. 학포항에는 샤워장과 화장실이 있어서 물놀이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학포항까지 가는 길이 험해서 조심히 운전해야 합니다. 학포항에 다다르면 주차선이 그어진 곳이 보이는데, 그곳에 주차하거나 학포해변 옆길을 따라 주차하시면 됩니다. 학포항 옆에는 레드하우스가 있는데 여기서 스노클링 장비를 빌릴 수 있고 라면이나 간단한 음료를 먹을 수 있습니다.
✅ 저동 해양경찰서에서 신분증을 맡기면 무료로 구명조끼를 대여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섬일주 유람선
울릉도 여행할 때 빠져서는 안 될 코스로 섬일주 유람선이 꼽힙니다. 섬일주 유람선은 울릉도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육로관광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동항에서 출발하는 섬일주 유람선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도동항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긴 코스인 만큼 멀미를 하시는 분은 멀미약을 꼭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죽도 관광을 원한다면 죽도 관광코스도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 코스 : 도동항 출발 > 거북바위 > 학포 해안 > 황토굴 > 태하 해안산책로 및 대풍감 > 노인봉 > 송곳봉> 코끼리바위 > 죽암몽돌해안 > 삼선암 > 관음도 > 죽도 > 행남 해안산책로 > 도동 여객선터미널 도착
죽도 관광 코스
죽도는 울릉도 도동항에서 7km 떨어진 해상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울릉도 부속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라 대나무섬이라고도 합니다. 수직에 가까운 절벽 위에 평평하게 수평을 이루면서 직육면체 모양을 나타내며 절벽은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울릉도 능선과 관음도, 삼선암을 볼 수 있습니다.
✅ 코스 : 도동 여객선터미널 출발 > 행남 해안산책로 > 죽도 도착 > 죽도 지질관광 > 죽도 출발 > 도동 여객선터미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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