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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베트남의 중남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베트남어로 냐짱이지만 1940년대 일본군이 주둔하고 있던 시대에 나트랑이라고 불렸습니다. 나트랑은 아름다운 해변이 유명하고 우수한 진흙이 생산되는 곳으로 머드 스파가 유명합니다. 나트랑은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리는 곳으로 베트남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안 도시입니다. 지금부터 나트랑 여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나트랑 날씨
나트랑 날씨는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데 건기는 1월에서 8월, 우기는 9월에서 12월입니다. 맑은 날이 많은 건기가 여행하기 좋으며 강수량이 많은 9월에서 12월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트남의 일기예보는 대체로 정확하지 않은 편이고 비 소식이 있어도 스콜성 소나기로 비가 잠깐 왔다가 그치기도 합니다.
나트랑 항공권
한국에서 베트남 나트랑을 가기 위해서는 깜란 공항을 도착지로 설정해야 합니다. 직항으로 약 4시간 50분 소요되고 시차는 한국 대비 2시간 느립니다. 성수기 기준 왕복 약 60만원 정도 예상되며, 비엣젯 항공의 기내 좌석은 좁은 편입니다.
나트랑 호텔 위치 선정
나트랑 여행을 위해서 깜라인 공항에 도착하면 이제 숙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나트랑 여행에서 가장 고민되는 것이 숙소 위치 선정입니다. 나트랑 여행 시 가장 많이 가는 숙소 위치는 크게 록토, 깜란, 혼쩨섬, 닌반 총 4곳이 있습니다.
✅ 깜란
깜란은 공항이 위치한 지역으로 13km의 긴 해변을 가지고 있고 나트랑보다 한적하고 바닷물이 맑습니다. 깜린 공항에서 약 10분 내외에 위치해 있으며 고급 리조트,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호캉스를 즐긴다면 공항과 가까운 깜란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세요.
✅ 록토
록토는 나트랑 시내로 많은 호텔들과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깜란 공항에서 차로 약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친구들과 다양한 먹거리와 투어를 즐긴다면 나트랑 시내인 록토에 숙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 닌반베이
나트랑에서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나트랑 공항에서 선착장까지 차로 약 1시간입니다. 선착장부터 리조트의 시작이며 보트를 타고 약 20분 정도 이동합니다. 닌반베이는 그림 같은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고급 리조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 혼쩨섬
혼쩨섬은 나트랑에서 동쪽으로 5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놀이공원과 골프클럽, 리조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깜린공항에서 선착장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되고 나트랑 시내에서 선착장까지는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혼쩨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혼쩨섬 선착장에서 쾌속선을 타거나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되는데 쾌속선을 타면 8분 정도 소요됩니다. 쾌속선 출발, 도착지와 케이블과 출발, 도착지는 다르므로 이 점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나트랑 여행 준비
✔ 멀티플러그 ❌
베트남 전압은 220V, 50Hz로 한국 전자제품(한국은 220V, 60Hz)의 사용이 가능하며 플러그도 동일하므로 멀티플러그(돼지코)는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 베드버그 퇴치제 ⭕
베드버그는 일명 빈대로 유럽이나 베트남 등에서 쉽게 발견되기 때문에 베드버그 퇴치제는 꼭 챙기세요.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는 침구류 관리가 그나마 잘 되겠지만 그래도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 샤워기 필터 ⭕
베트남은 수돗물의 수질이 좋지 않고 석회질이 많이 섞여나오므로 샤워기 필터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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